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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스 이지영 130억 통장 공개에 대한 나의 생각

조말론 2020. 12. 3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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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세대 사람들은 이과였어도 이지영 강사에 대하 모르는 사람 하나 없음.
문과 과목을 가르치는 사람이고 접점이 하나 없어도 유튜브에 이지영의 과거 썰을 한번 쯤 꼭 봤음.

이지영 강사가 정직하고 총명한 이미지를 쌓을 수 일었던 이유는 일단 유튜브에 올라온 썰 덕도 있음.
이지영에 대해 아는대로 말해보라하면 흙수저 출신 자수성가에 대한 이미지임.

이제 난 수능 인터넷 강의를 들을 이유가 없어진 사람이라 한동안 잊고 지내다가 네이버 실검에 계속 올라와 있어서 다시 알아보기 시작함.


이지영 강사의 생일 기념 겸 qna 소통을 주제로 학생들과 소소한 스트리밍을 했음.
그러다 마지막에 주거래 은행 130억 계좌를 보여줬음.
주식, 펀드, 부동산을 제외하고 주거래의 한 통장만 해도 130억,,

다양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130억 통장 이미지를 갖고 이런 저런 설전들이 많더라 존나 웃겼음.

각 사이트 별로 여론이 다르다는 점인데 역시 끼리끼리 모인다는 게 보여서 가장 웃겼음.

그 사람이 뭘하든 지 자유고 불법적으로 모은 게 아니면 우리가 배우자! 라는 곳.
이런 사이트는 흔히 말하는 좌쪽 사람들이 별로 없고 나이대가 어린 커뮤니티.

이 시국에 통장 잔고 공개를 하다니 배려가 없다 하다하다 깔 게 없어서 돈 자랑하니까 배가 아프다는 여론은 나이대 많고 본인 일상보다 하나에 지나친 과몰입 덕후 커뮤니티가 많았음.

다양한 사람들 의견이 있고 흥미가 생겼으니 이지영 강사의 해당 유튜브 영상을 처음부터 끝까지 봤음.

보고 느낀 점.


1. 돈을 바라보고 발버둥 치는 것 보다 고객들의 행복과 미래의 앞날을 위해 도움을 주는 게 더 이로움.

2. 이지영 강사가 이 정도의 연봉과 자산을 쌓을 수 있었던 이유는 본인 노력임.

3. 이지영 강사가 수십년간 해온 성과와 학생들에게 양질의 강의를 제공해준 사실을 잊고 돈 자랑 하는 사람이라고 욕 박는 사람은 본인이 부족한걸 인정하기 싫어하는 사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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