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4.09 한국경제신문 1면 요악
< 1조 몸값 '지그재그' 카카오가 인수한다 >
여자들 핸드폰에 '지그재그' 어플은 꼭 깔려있을 거임.
2015년 부터 초창기에는 작은 의류업체들을 모아서 볼 수 있는 서비스로 시작했고 지금까지 무서운 성장세로 현재 기업가치 1조짜리 거대한 플랫폼이 되었음.
카카오가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크로키닷컴을 인수했음.
인수 방식은 자회사나 spc설립해서 인수하는 방향으로 갈 예정이고 그 이유는 독립된 사업을 원하는 크로키 닷컴 대표 서정훈의 의견이 때문임. 향후 기업상장을 염두한 거 아니냐는 반응인데 그건 모르겠고. 하여튼 사업체를 더 키우고 싶어하는 열정적인 대표님이라는 생각임.
크로키 닷컴에 투자한 알토스벤처스, 스톤브릿지벤처스 등은 지분율에 따라서 카카오 주식을 배정 받을 예정임.
(존나 부럽다)
네이버, 쿠팡과 달리 카카오는 '커머스' 수익을 내지 못했음. 셋이 비교했을 때 점유율도 현저히 낮았고. 카카오는 기프티콘에 의존해 온거임.
그 부분을 보완하고 앞으로 나가기 위해서 최근 이베이 코리아 인수를 하느냐 마느냐 말이 많았지만 결국 안했고 지그재그를 인수하게 된거임.
거액의 인수대금을 쏟아붓는 리스크보다 실용적인 차별화 전략을 쓴 게 아니냐는 말이 있던데 동의함
< 4700조원 쏟아붓는 바이드노믹스, 한국 기업에도 기회 >
한국경제TV랑 한경미디어 그룹이 주최한 세계 경제 금융 컨퍼런스에서 토론 한 내용을 기사로 엮었음.
큰 틀에서 내용을 정리하면 인플레이션에 금리 압박으로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많은 정부와 기업들이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 ~ 이런 내용임.
코로나19 극복을 하기 위해 GDP와 매출 대비 과도한 부채를 저금리로 조달해서 막아 놓은 상태임.
게다가 바이드노믹스로 인플레이션하고 금리상승도 부추길 것 같다.
최근까지 미국 경기부양책 규모는 5조 달러. 그 덕분에 성장률도 큰 폭으로 반등할 것 같음.
원자재, 주식, 비트코인 같이 내재가치가 없는 자산도 앞으로 계속 오를 걸로 예상된다.
불확실성이 크니까 기업들은 고정비를 줄이고 변동비를 늘려서 건강한 재무 전략을 짜놓아야 한다고 일침.
이번에 통과된 바이드노믹스의 2조 달러짜리 부양책과 2조 달러짜리 인프라 투자 계획으로 미국 주요 산업 공급망을 구축하게 됨. 이 큰 기회에 한국의 경쟁력은 더 강화될거 같다~ 이런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