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별의 별 이야기가 다 나오는 행복한 커뮤니티에서 어제 오늘 공통적으로 나오는 주제가 있길래 적어본다.
현재 도쿄 올림픽이 진행되고 있는데 남녀 혼성 모든 선수가 각자의 기량을 뽐내면서 메달을 따내고 있다.
그 중 '안산'이라는 선수에 관해 커뮤니티가 시끄럽덴데
이유는 이렇다. 안산 선수가 오조오억, 웅앵웅앵,, 여대, 광주출신, 숏컷 그러니까 페미다!!
이런 주장으로 까고 있던데
난 그저 웃기다. 안산 선수는 선수로 나온 사람이지. 좋은 성적 거두면서 우리나라에 메달을 가져다 준 사람이다.
난 그게 끝이라고 생각함. 선수가 경기 잘하면 된거지 뭐 다 지들 뜻에 맞아야 하나? 란 생각이 든다.
그러면서 같이 나온 남자 선수가 페북에 '페미년~~' 어쩌구 썼으면 여자들 발작 났을거라면서 싸움을 부추기던데
진짜 부질 없다고 느낀다. 도대체 왜이러는 걸까. '안산' 선수는 본분을 다해서 좋은 성적을 냈다.
근데 개인 인스타 댓글, 스토리 털어보니까? 너 이런 용어 쓰네? 너 페미네? 이런 식으로 시작되는 욕..
뭐 양궁 경기하는데 모자를 페미 상징 모자를 쓰고 나왔다거나 경기장에 걸스캔두애니팡 이런 슬로건 내건것도 아님.
지들 딴에서 안산 선수 털어보니까 만만한게 여대에 출신이 광주이고 숏컷인데? 이런 단어 쓰네 하고 치고 박고 의미 없는 싸움..
나도 인터넷 커뮤니티 많이 보고 그러지만 선을 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볼때마다 토가 쏠린다.
그만 좀 해라 선수는 본분 다했다.
근데 안산 선수 인스타 스토리에 악플에 반응하면서 대응한거 봤는데 이 부분은 논란이 될 수 있으니 앞으로는 인터넷 줄이는 게 낫지 않을까 싶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