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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하는 건 현실 장사랑 다를 게 없지만 블루오션이다

조말론 2021. 8. 7.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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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쇼파에 누워서 뒹굴거리다가 생각 난 걸 그대로 쓰고 있다.

최근에 본 사진들 중에 인상 깊었던 건 코로나19로 인해서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못가니까 부자들은 많은 돈을 주고 여행을 가거나 아니면 집을 구매해서

넓은 공간을 원하게 되었다라는 거였음.

돈이 없는 사람들은 인터넷 세상으로 몰리게 되었고 그래서 AR, VR 이런 쪽이 앞으로 더 흥행할거란 내용이었음.


생각해보니까 블로그도 매일 사람들이 들어왔다 나갔다 하고 좋으면 좋아요 누르고, 댓글도 달잖아.

현실에서 보면 약간 커피체인점 같은 느낌인거임.

본인이 블로그 주제를 '경제, 시사' 이런 쪽으로 정한 거면 타겟층은 평균 소득이 높고 나이대가 지긋한 사람?

현실로 따지자면 직장 몰려있는 판교 쪽에 메가커피를 차려놓은 모양이랄까?

맛이 좋고 사장도 친절하고 맘에 들면 사람들이 그 카페만 찾게 되겠지.

블로그로 따지면 구독자수가 늘고 방문자수가 날로 많아지는 모양이랄까?

거기서 장사가 잘되면 다른 분야에 도전할 수 있는거지 예를 들면 게임, IT 이쪽을 접목시키는거야

그러면 학원가 쪽에 봉구스 밥버거를 차린 모양새일까?

판교 메가커피가 잘되니까 이번엔 학생들 타겟으로 봉구스 밥버거를 차렸는데 분야가 다르고 고객층도 다르니까 실패할 수 있는거고

아니면 성공할 수 있는거고 그런거지.



블로그의 장점은 아직 돈 벌 구석이 많다는 점임.

요즘 디지털 노마드니 뭐니 하면서 관심이 끌고 있지만 블로그도 장사처럼 꾸준히 가꿔야 하고 손이 갈게 많다보니까

본업에 충실하지 시간 써가면서 블로그에 글 쓰는 사람이 없잖아

그러다보니까 아직은 블루오션인 느낌임.

하지만, 갈 수록 경쟁을 치열해질거고 프렌차이즈 처럼 사람들은 한정되어있는데 고객을 끌어모아야하니까

서로 박터지게 싸우면서 볼꼴 못볼꼴 보겠지

그니까 현실에서 돈 버는 것 보다 인터넷에서 사람들을 모아서 본인의 비지니스를 펼치는 게 아직은

좋아보인다는 나의 개인적인 생각이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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