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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하면 좋은 이유

조말론 2021. 11. 6.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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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블로그에 글을 쓰는 건 예전부터 당연한 거였음.

애초에 내 성격 특성상 친구들한테 일일이 다 설명하면서 얘기를 못 함.

머릿속에 생각들이 많은데 말로 풀어내지 못하니까 어버버 거릴 게 분명하니 별로 말을 안 함.



그러다 보니 블로그를 오래전부터 이용했음.

오늘 티스토리 알림이 왔길래 봤더니 내가 올렸는지도 까먹은 글을 누가 보고 댓글을 달아 준거임.



최근 들어서 내가 쓴 글도 까먹고 있었는데 누군가 내 글을 보고 공감 버튼 누르고 댓글까지 써줘서

ㄹㅇ 신기한 기분이 들었음.







블로그를 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했는데

자기를 객관화해서 바라볼 수 있다는 점과 아무리 개똥 같은 생각이라도 모르는 사람과 토론할 기회가 주어짐.



그리고 방향을 잘 잡으면 이걸로도 먹고 살 수 있다는 점?

윾머 같은 사람처럼 네임드 돼서 어떤 분야의 트레이드 마크처럼 될 수 있는 것 같고 ㅇㅇ

이제 포스트 코로나 시대라 사람들이랑 얼굴 맞대고 얘기할 기회보다는 눈앞에 있는 전자기기를 활용해서

사람들을 만나게 될 텐데 인터넷 속 본인을 잘 표현할 수 있으면 좋은 점만 있지 단점은 없음.



요즘은 과거에 내가 글 썼던 것 쭉 읽어보면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었지? 싶을 정도임.

근데 과거보다 조금 더 멋진 생각을 하고 블로그에 남기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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