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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용 게이밍 마우스 - 로지텍 G102 사용 후기

조말론 2021. 12. 2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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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아 안녕

키보드에 관심은 많아도 생각해보니까 마우스는 그냥 주던거 쓰고 있더라고

언제 받은 건지도 기억 안나는 증정용 같은 마우스를 쓰고 있었음.



1년 넘게 사용함. 미안 손때 존나 더럽네 ;;;;


이틀전 부터 마우스 스크롤을 내릴때 애가 위로 내리면 아래로 내려가고

화면이 흔들리면서 말을 안들음;;

그래서 구글에다가 쳤다. '마우스가 말을 안들어요 어쩌구' 치니까


뭐 먼지가 껴서 그렇다 하면서


마우스를 분해해서 마우스 휠을 깨끗이 닦으면 된대

근데 이 조잡한 증정용 마우스를 분해해서 깨끗이 닦기가 귀찮은 거임;



돈 주고 마우스를 산 적이 없는데 갑자기 사고 싶어져서 쿠팡으로 로켓배송 되는 애로 시킴.

마우스 입문용 + 맨 위에 올라와있는 애랑 별점 높고 + 후기 좋은 애 = 로지텍 G102 라는 모델이 나왔음.

가격도 나쁘지 않음. 2만원 초반이길래 걍 삼.


로지텍g102 사면 애플맹키로 커다란 스티커 준다. 이거 어따붙이지? 



(몽쉘박스에 마우스가 들어있는 건 아니고 걍 바닥 더러워서 몽쉘 박스 올리고 찍음)





열면 마우스랑 설명서 있는데 설명서를 읽는 사람이 있어? 나도 버렸다

기존 마우스 빼고 본체에 연결하니 바로 불 들어오면서 간단히 교체 완료함.




오오 이거시 로지텍 g102???!!!!!!!!!!!!






로지텍 g102 까뒤집음. 뭐 볼건 없음 평범함





오오 불이 들어온다,,,,,,, 영롱하다


간지나네 방 불 끄고 컴터하기 용이하겠다. 기존꺼는 검은색이라 마우스 어디갔는지 모를 때 있었는데

하여간 간지도 챙기고 나쁘지 않네






로지텍이란 브랜드의 물건을 써본 적이 없지만 살면서 자연스럽게 로지텍 = 비싼 값한다 이런 이미지가 박혀있다보니까

빠르게 구매할때 브랜드가 로지텍이면 그냥 세세하게 안따지고 바로 구매하게 되는듯


약간 동네 빵집에서는 그렇게 큰 기대 안하고 배나 채우려고 가지 진짜 이름 있는 명장이 만든 빵 이런 데 가면

아무 빵이나 골라도 퀄리티가 평균 이상이잖음.

비싼 값이라도 큰 거부감 없이 계산하는.. 이 로지텍 마우스도 비슷한 느낌이었다.

쏘쏘한 나의 마우스 개봉기였다.

지금 쓴지 4~5일차 된 것 같은데 무난하고 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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