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 KREAM이 뭔데
최근에 지드래곤이 구상한 권도1이 출시된거 아심?
출시 당시 정가 21만원이었는데 리셀되서 팔린 최고가가 180만원을 찍은 걸 볼 수 있다.
물론 정식 출시 전에 이뤄진 거래이긴 한데 180만원 고점에 산 사람은 흑우가 되었지만
판 사람은 nft 수준의 수익률을 거둔거나 다름 없져?
다들 정가 주고 사서 가격 2~3배 되면 남겨먹는 장사가 되니까 전문 리셀업자도 나타나고 사이트들도 활성화되고 있음.
크림, 솔드아웃 같은 어플들이 있지만 나이키 리셀시장의 대부분은 크림이 차지하고 있음.
아무짝에나 쓸모 없는 물건이었다면 이정도로 까지 핫하지 않았겠지만
누구나 신는 신발이고 가격대도 도전해볼만한 (20~30만원) 가격대인 점도 한 몫한다고 생각함.
그래서 나도!
그래서 나도 '크림(kream)'이라는 어플을 통해 조던 한 켤레를 구매했다.
사이즈 선택하면 하단에 선택지가 두개 있음.
빠른 배송이랑 일반 배송 이렇게 갈리는데
빠른 배송은 더 비싼 대신 1~2일 안에 바로 배송오고 일반 배송은 5~7일 정도 소요됨.
빠른 배송은 판매자가 보관 신청한 상품 중에 검수에 합격한 상품을 KREAM 전용 창고에 보관해서 발송 하는 것임.
밤 11시 59분까지 결제 하면 다음날 즉시 출고 되는 시스템.
나는 토종 한국인이라서 빠른 배송으로 시켰다.
하여튼, 이쁘기도 하고 저평가된 신발이라 생각해서 저점을 콱 물었는데
과연 물리는건 본인이 될지 모르겠지만 박스를 뜯어 보자.
박스 옆면에 써있는 영어를 읽어보자.
Kicks
Rules
Everything
Around
Me
-> 그래서 KREAM 이라는 걸 알 수 있다.
박스 까면 제품이 택배 배송 중 손상되지 않게 대형 뽁뽁이가 뒤덮여 있는 걸 볼 수 있음.
그리고 그 위에 크림 보증서가 들어있음.
간지나는 KREAM 스티커 2개와 품질 보증서임.
신발 박스까지도 비닐로 쏵- 포장 되어있어서 좋았음.
KREAM 첫 구매 후기
신발 리셀 업체 중 점유율 높은 곳에서 사서 그런가 정품은 당연히 보증 된다고 생각해서 마음 편했음.
빠른 배송 닉값하게 빨리 와서 좋았고 좋은 포장 상태와 보증서까지 줘서 만족.
+)
크림에서 구매한 사람들 후기를 보다보면 불량품이 온다거나 검수 제대로 한거냐 이런 불만들이 나오는 걸 봤었음.
나도 불량품 걸릴까봐 걱정했는데 ㄹㅇ 쌔삥 제품이 와서 다행이었음.
그리고 1월 28일 결제건부터 검수센터를 2개로 나눠서 이런 불만 사항은 줄어들거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