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 들어간 케이스만 쓰다가 아이폰은 본연의 색깔이 드러나야 간지 아니겠음?
오랜만에 투명케이스를 사려고 했는데 이왕 살거 좋은거 사면 좋잖아?
너무 싼마이꺼 사면 쉽게 변색되고 그럴까봐 이번에는 유튜브도 찾아보고 추천도 받았음.
님들 케이스 브랜드 개많은거 알지
케이스티파이, 링케, 신지모루, 애플 정품, 슈피겐, 슈퍼쉘 등등 종류가 너무 많음;;
종류가 많으니 기준을 딱 정해서 찾기 시작함.
1. 가격 1.5만원 이하
2. 변색 잘 안되는거
3. 마감 괜찮은 거
크게 3가지를 염두해두고 고르기 시작함.
그러다가 1만원 이하에 평도 좋은 '링케 퓨전'을 발견하게 됨.
본인이 로켓와우 회원이라면 몇 시간 안에 받을 수 있음.
시간도 절약하고 괜춘한 케이스를 얻을 수 있으니 바로 구매함
링케 퓨전 말고 퓨전 플러스, 마그네틱 여러 버전이 있었는데 가장 기본을 선택했음.
이 케이스는 뒷판은 pc소재, 테두리는 tpu소재를 사용하고 있음.
pc가 변색이 잘 안됨. 대신 딱딱하고 tpu는 우리가 잘 아는 말랑말랑한 재질임. 변색은 잘 됨.
테두리만 tpu니까 나름 괜찮았음. 모두 pc라면 떨어트렸을 때 깨지고 탈부착 어려울 것 같음.
케이스 오자마자 끼웠는데 남거나 부족한 부분 없이 잘 맞았음.
버튼도 잘 눌리고 스트랩 줄 끼울 수 있는 구멍도 있고 괜찮더라
세심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뒷면인데
아이폰 13 프로는 카메라가 크고 높음. 그러다보니 평평하게 놓으면 마치 계단처럼 느껴짐...
카메라도 잘 덮여져서 기스 걱정은 없어서 좋았고 나머지 테두리 끝에 살짝 위로 올라 있는거 보임?
계단 같은 격차도 줄여주고 뒷면 기스도 막아주는 포인트라고 생각되어서 만족스러웠음.
다들 투명 케이스 고민하고 있다면 한번 고려해보셈 ㄱ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