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혐오하는 인간 군상이나 생활습관은 있어도 ‘그 사람 자체’를 싫어하지 않음. 누구랑 대판 싸우고 연락을 안해도 다시 만나서 친하게 지내라면 가능. 다만 그 사람이 가진 안좋은 습관이나 성향 옮기 싫어서 만나는 빈도를 줄이겠지만 ‘그 사람 자체’가 싫지 않음. 그런 스탠스를 유지하고 있다. 즉 무슨 짓을 해도 같은 사람이기에 싫어하는 감정은 쓸모 없다는 생각임. 인터넷 돌아가는 판을 가만히 보고있다가 신기한 사람들을 봤다. 연예인 가십거리나 루머에 진심을 담아 욕을 토해내더라.. 사실 확인 안된 글들 갖고와서 뇌피셜로 말하기도 함,, 인터넷으로 돈 버는 게 가능해지고 판 돌아가는 걸 빠르게 캐치하면 자극적인 소재로 사람들을 불러 모아 돈을 벌더라. 그래서 그 사람들 글을 보면 느끼는 생각은 그런거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