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정치적인 견해 모두 다 제외하고 토론하는 걸로만 봤을 때 단순히 내가 느낀 점만 짧게 적는다. 안철수 - 너무 긴장한게 티가 남. 원래 말투가 그렇다 치더라도 긴장하지 않은 척하려는게 보였음. 가만히 있어도 얼굴 근육이 씰룩거린다거나 ㅇㅇ 말하는 거 보면 제발 말 더듬지 말고 잘했으면... 하고 조마조마하게 보게 됨. 이재명 - 자기에게 불리한 질문이 들어오거나 뭔가 치부를 들추려는 공격이 들어오면 빠져나가는 방법으로 '민생'을 강조함. 지금 국민들이 힘든데 이런 질문으로 늘어져야겠냐고 강조. 얍삽하다는 느낌이 들었음. 질문에 대해 답변하면서 '자기가 전에 말한 내용인데 또 굳이 답을 해야겠냐'는 화법 ㅇㅇ 내가 이재명과 토론을 했다면 속에 열불 났을 것 같음. 윤석열 - 왜 도리도리가 별명으로 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