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사람이고 이 글을 보는 사람도 '사람'이니까 쓰는 글인데 살면서 여러 명에게 칭찬 듣고 간혹 가다가 소질 있다는 말을 들으면 자기 뽕에 취할 때가 있잖음. '아 나 진짜 소질 있나보다' 괜히 같은 분야에서 노력하는 사람들 보면 '어차피 내가 더 잘해' 라는 확신도 있을 거고 그건 나도 그랬고. 나를 칭찬해준 사람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어떤 가정환경에서 컸는지에 따라서 나를 보는 시선도 다를텐데 그 사람들이 하는 말을 믿고 내가 자기 뽕에 취한 게 아닌가 싶더라고 그리고 대한민국이란 곳의 인구는 다들 말하기를 5천만명이라고 하지 그걸 숫자로 표현하면 50000000인데 , 까지 찍으면 50,000,000임. 저걸 돈으로 생각하면 5천만원인데 집도 못사는 돈임. 근데 전세계 인구는 70억명이 넘어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