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평소와 다름 없이 카톡방에 들어갔는데 내가 활동하는 모든 방이 '국민은행 불륜사건' 얘기를 하더라고 솔직히, 이 사건에 왜이렇게 유명해졌는지 모르겠음. 회사마다 이런 사건 아니 굳이 회사가 아니라도 살아가면서 이런 일 보다 심한 게 많은데 왜 사람들이 다 알고 있지? 라는 생각이 들었음. 그래서 일베에 들어가서 글을 찾아 봤는데 진짜 구역질 나오더라고 님들은 국민은행에 다니는 사람도 아닐 뿐더러 설령 다닌다고 해도 지들끼리 알아서 하겠지 그사건에 관련된 사람들은 90년생, 71년생, 90년생의 결혼 예정자, 그 가족들 아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 불륜, 결혼, 집안일에 왜이렇게 관심이 많은 건지 나는 이해를 못하겠음. 한국 사람들은 항상 인터넷에서 설전을 펼치며 자기 일도 아닌데도 자기 잣대를 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