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느낀 IT 후기

아이패드 프로 불량 공식 수리센터에서 교체 받음! | 디스플레이 불량, 제한보증 1년

조말론 2022. 8. 9.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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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아이패드 프로를 사용 중이고 구매한 건 작년 하반기였음.
사기 전에 유튜브로 많이 찾아보지만 막상 사고 나서는 영상을 안 찾아 봄.

불량 걸릴 걱정이나 제대로 사용 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이 없음.
그리고 아직까지 불량이 걸린 적이 없기에 ‘샀으면 장땡이지’ 하는 생각으로 잘 쓰고 있었음.

 

 

 

 

 


그러다가 화면에 검은 점들이 직선으로 생기기 시작한거임
처음에는 내 눈에 백내장이 생긴건가 녹내장인건가 ‘머 이리 이상한 게 보이노?’ 보고 넘겼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색이 진해지고 선명해지기에

‘아 이건 내 눈 문제가 아니라 아이패드 문제노’ 하고 서비스센터에 가기로 마음 먹음.
마음 먹고 1달은 귀찮아서 냅뒀지만 어쨌든 갔음.

 

 

 

 

 

 

 

 



이런 상황이 처음이라 아이패드 공식 수리점은 어디지 하고 생각했는데
애플 기기 쓰는 사람들은 알텐데 ‘애플 지원’이라는 어플이 있음.

모르면 찾아보셈. 아예 없으면 앱스토어에서 찾아보고

하여튼 이거 누르면 기기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선택하면
애플 상담사랑 채팅을 할 수 있음. 채팅하면서 화면 이따구다 라고 사진 찍어서 보내줌.








거기서 원격으로 내 기기 점검해보고 서비스센터 가서 진단 받는 게 좋겠다고 하더라.
내 위치랑 가장 가까운 정식 센터에 연계해줬음.

본인 스케쥴 보고 방문 가능한 날과 시간에 해당 기기를 들고 가면 됨.


거기서 점검했더니 무상으로 교체해주겠대

나는 무료로 교체하는 건 애플케어를 가입한 사람만 가능할 줄 알았음.
근데 제한보증이 1년인데 나는 아직 1년 넘게 쓰지 않았고,
내 부주의로 생긴 결함이 아니다보니 쿨하게 해준다데? 여기까지 10분도 안 걸린 듯.








그래서 ㅇㅋ 바꿔주세여 하고 다음 날에 카톡이 옴.
새 제품 왔으니 픽업하래서 픽업하러 감. 픽업하러 갈때 영수증이랑 신분증 꼭 챙기셈
영수증에 주문번호 적어야 됨. 아니면 카톡에 주문번호 나와있긴 한데 하여튼 신분증은 꼭 챙기셈.



 

 

 

 

 





쿠팡에서 배송시키면 흰 박스에 담겨서 비닐 까고 스티커 들어있고 그러잖음? 난 그런 제품인 줄 알았는데
그냥 종이 박스에 비닐 포장된 아이패드가 등장함. 서비스센터용 새제품은 판매용이랑 포장이 다르다고 하길래 ㅇㅋ 햇음


서비스센터를 벗어나서 아이패드 외부에 결함이 있는 경우 교환해주기 정말 어렵다고 꼼꼼히 살펴보라길래 꼼꼼히 살펴봄. 근데 옆에 찍힌 듯한 자국이 있는거임;

자국 있다고 보여줬더니 엔지니어가 빡빡 닦아보고 살펴봄.
“불량품이네요 새제품으로 다시 드리겠습니다” 하길래 하루 더 기다려서 새 제품 받음.




 

 

 

 

 




지금 쓰고 있는 아이패드는 아직까지 아무 이상이 없고
나는 그 아이패드를 받은 날짜로부터 1년 동안 제한보증이 갱신되었나봄?

또 내 부주의가 아니라 기계 자체 결함이면 이번처럼 교환 받을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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