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약 6개월 간 13미니를 사용해왔으니 후기를 간단히 적어보겠다.

크기
크기는 의외로 만족스럽다. 진심 애플 변태같음.
너무 작지도 너무 크지도 너무 적당하지도 않은 그런 적당함의 크기를 만들어냄.
도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들 손 사이즈를 측정한건지 그런 최적의 사이즈를 만들어냄? ㄹㅇ 변태다.
이런 배운 변태 좋아.
하여튼 한손으로 타자치기 ㅆ가능.
한손은 딴데 가있고 불편한 자세로 다리 꼬고 있어도 폰 조작 ㅆ가능.
순간 귀여운 고양이가 지나간다? 빠르게 카메라 터치해서 찰칵 찍기 가능
프로맥스의 경우 한손으로 카메라 (구석탱이에 있음) 누르기 어려움
크기는 매력적이다 ㅇㅇ
디스플레이
13미니 쓰기 전 휴대폰은 13프로였음.
13프로는 알다시피 120Hz를 지원함. 13미니는 60Hz가 최대고. ㅇㅇ
그니까 디스플레이의 선명도를 말하는건데 높을 수록 좋은거임.
13프로를 사용할때는 그렇게 또렷한가 잘 몰랐는데
13미니로 오니까 은근... 찝찝해짐.
더 선명한 화질로 볼 수 있는데 이거밖에 안돼? 란 생각이 들어서
크기도 좋고 편하게 폰질 할 수 있는데도 아쉬웠음.
ㄹㅇ 처음에는 체감 잘 안되다가 서서히 시간 지나면 좀 빡이 침.
색상
색상 관련해서는 다음 글에 쭉 쓸건데 나는 레드를 선택해서 ㄹㅇ 최고였음.
프로모델 제외하고는 무조건 레드로 가야 내 만족도가 최상인 듯.
카메라
나의 경우 화질에 민감한 편으로 프로를 사용할떄 3배 렌즈를 자주 사용했음.
미니의 경우 렌즈가 2개밖에 없고 (0.5배, 1배) 줌이 최대 5배 밖에 안된다. 줌 땡겨서 찍으면 화질이 뭉게지는 게 느껴짐.
하지만 찍고나서 갤러리로 들어가서 보면 후보정이 들어가서 인위적으로 또렷해진 느낌을 받음.
그래도 아이폰이니 똑똑한 것 같음.
결정적인 카메라 화질 문제때문에 14프로맥스로 변경했음.
왜 아이폰14프로가 아니라 맥스냐?

14프로 맥스로 왜감?
일단 내가 크고 묵직한걸 좋아함.
그리고 프로보다 맥스가 카메라 렌즈가 더 큼.
프로보다 크다? -> 프로보다 화질 더 좋음
디스플레이가 ㄹㅇ 선명함.
뭐를 보더라도 디스플레이가 크니까 시원시원하고 만족감 엄청남.
한손으로 조작이 조오끔 힘들어도 이 장점이 커버침.
13미니가 14프로 맥스보다 좋은 점
13미니가 그렇다고 단점만 있냐? 그건 아님.
위에 좋은 점 많이 적었는데 또 안 적은거 생각남.
주머니에 넣으면 짱 컴팩트하게 잘 들어감.
프로맥스는 주머니에 넣으면 "나 있어요~" 이런 느낌이면
13미니는 "있긴 있는데 짜질게" 이런 느낌임.
주머니 편-안
그래서 결론은 14프로맥스 개만족함.
13미니보다 삶의 만족도가 더 높음. 많은 사람들이 14프로맥스 무겁고 화면 너무 크고 어쩌구 이랬는데
나는 오히려 무겁고 화면커서 좋음.
강추한다
'Gabzio의 IT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폰15가 나왔는데 13미니를 다시 사게 된 이유 (0) | 2023.10.09 |
---|---|
업무용 폰 추천 갤럭시 S23 울트라 사용 1달 후기 (1) | 2023.09.27 |
애플 정품 실리콘케이스 3개월 사용 후기 | 레드 색상, 의외로 약한 듯 (0) | 2023.02.18 |
쿠팡 맥북프로 m1 16인치 구매 장단점 / 왜 14인치를 안 샀게 (2) | 2022.11.05 |
아이패드 프로 불량 공식 수리센터에서 교체 받음! | 디스플레이 불량, 제한보증 1년 (0) | 2022.08.09 |